‘참 착한 여고생’ 주운 3335만원 주인 찾아줘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9-04-27 00:26
입력 2009-04-27 00:00
한 여고생이 버스 안에서 우연히 주운 거액의 돈 봉투를 고스란히 주인에게 돌려준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서울예고 2학년인 김민정(17)양. 김양은 지난 23일 낮 12시25분쯤 집으로 가던 시내버스 안에서 봉투 하나를 주웠다. 봉투 안에는 현금과 수표로 모두 3335만원과 서류, 휴대전화 등이 담겨 있었다. 김양은 ‘누군가에게 매우 소중한 물건이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주인을 찾아 돌려주기 위해 버스에서 내려 인근 노원경찰서 민원실로 향했다.



김양으로부터 봉투를 전달받은 경찰은 봉투의 주인에게 연락해 2시간여만에 돌려줬다. 경찰은 25일 김양과 어머니를 청사로 초청해 표창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2009-04-27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