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국내최대 산악자전거 경기장
수정 2009-04-16 00:48
입력 2009-04-16 00:00
국제 규격 13㎞구간 등 2곳
15일 울산 동구에 따르면 오는 7월 말까지 68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염포산 일원에 산악자전거(MTB) 경기장 2곳을 조성한다.
산악자건거 경기장은 국제 산악자전거 경기장 규격에 맞춘 13㎞ 구간과 동호인이나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7㎞ 구간 등 총 20㎞ 구간이다.
동구는 산악자전거 경기장이 완성된면 한국산악자전거연맹으로부터 국내 산악자전거 경기장 공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연맹으로부터 공인을 얻으면 국내외 대회를 유치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조성된 국내 10곳의 산악자전거 경기장은 대부분 7~13㎞에 불과하다.
동구는 경기장 조성을 전후해 제1회 동구청장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내년에는 아시아국가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를, 2011년에는 세계대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해양관광도시를 지향하는 지역의 좋은 자연조건을 이용해 국내 최대 규모의 산악자전거 경기장을 조성하면 지역 홍보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09-04-1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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