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골프관광객 2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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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4-09 00:00
입력 2009-04-09 00:00
올해 제주도를 찾는 골프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

제주도는 지난 1분기 도내 26개 골프장 이용객이 28만 9158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의 24만 2311명보다 19.3%(4만 6857명)가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골프장 이용객 중 관광객은 18만 583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5만 3292명보다 21.2%(3만 2538명)나 크게 늘었다. 도는 고환율에 따라 해외로 나가던 골프관광객들이 제주로 발길을 돌리는 데다, 도내 골프장들이 입장 요금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경기도우미(캐디) 선택제를 시행하는 등 차별화 노력으로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강성보 제주도 지역계획담당은 “골프관광 고비용 구조 개선을 위해 골프장 업계가 카트비를 인하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제주에서 유러피언투어챔피언십 등 다양한 골프대회가 열린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09-04-0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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