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연구팀 “딸 있는 집 더 화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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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4-04 01:24
입력 2009-04-04 00:00
아들만 있는 집의 부모들은 종종 “딸도 하나 있었으면…”하는 말을 한다. 학교에 다녀 와서 말도 없이 자기 방으로 들어가는 무뚝뚝한 아들들을 바라보며 하는 생각이다. 부모들의 이런 생각이 과학적으로도 옳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딸이 있는 가정이 더 화목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얼스터대 토니 카시디 교수 연구진이 17~25세 연령의 57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정에 딸이 있는 집일수록 서로 감정을 더 많이 교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화가 많은 가정이 화목한 것은 당연지사. 반면 아들들은 대화를 잘 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2009-04-0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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