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로켓발사 카운트다운] 美·中·日과 핫라인… PSI 가입 적극 검토
수정 2009-04-04 01:24
입력 2009-04-04 00:00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임박한 3일 청와대와 외교안보 관계부처 전체가 비상 대기 상태에 돌입하는 등 긴박하게 움직였다.
정부는 미·일·중 등 주변국들과 ‘핫라인’을 통해 긴밀한 협의를 하는 한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통한 대북 제재 결의안 지원,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가입 등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그러나 PSI 가입은 국회에서도 신중론이 제기돼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
정부는 북한의 로켓 발사 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대북 정보감시태세인 ‘워치콘’을 2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외교부는 현재 ‘옵서버’인 PSI에 전면 가입하는 등 독자적 대응책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종락 외교부 제1차관은 이날 국회보고에서 “우리가 PSI에 가입한다고 해서 북한이 위협적으로 느낄 필요는 없다.”며 현 시점에서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09-04-0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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