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中企 대출금리 최고 1%P 인하
수정 2009-04-03 01:02
입력 2009-04-03 00:00
보증부대출 금리 인하 대상은 오는 6일 이후 신규 취급하는 보증비율 85% 이상의 중소기업 대출이다.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보증 비율이 100%일 때 1.0%포인트, 85~99%일 때 0.5%포인트씩 자동 감면해 줄 방침이다. 총 4조원 한도로 올 연말까지 운용된다. 은행측은 2만 3000개 기업이 금리 인하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 달 이상 연체된 대출의 연체금리도 현행 최고 연 21%에서 18%로 인하된다. 다만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연말까지 연체이자를 갚아야 한다.
기업은행은 또 2조원의 중소할인 특별펀드를 만들어 할인어음의 할인요율을 1.0%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은행 측은 특별펀드까지 포함하면 이번 조치로 총 5만 5000여개 중소기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했다.
윤 행장은 “건실한 중소기업들이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금리를 인하하기로 했다.”면서 “은행의 손익과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추가 지원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ooul.co.kr
2009-04-0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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