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무료 급식식권 이달부터 전자카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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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4-02 00:50
입력 2009-04-02 00:00
서울지역 결식 아동들에게 제공되는 무료 급식용 종이식권이 이달부터 전자카드로 바뀐다. 서울시는 성동·광진·은평 등 3개 자치구의 무료 급식 대상 아동·청소년 3575명에게 전자카드를 시범 발급한다고 1일 밝혔다. 또 지역아동센터의 단체급식기관 41곳과 일반음식점 357곳에 카드단말기를 무료로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 전자카드는 해당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종이식권을 사용하면서 수치감이 들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발급하게 됐다. 시는 시범 운용을 거쳐 문제점을 보완한 뒤 올 7월부터 25개 전 자치구로 전자카드 발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무료 급식 대상 아동과 청소년들은 주민센터에서 발급받는 이 전자카드로 음식점을 이용할 때마다 결제하면 된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2009-04-0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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