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정부기관 17곳 2년째 고객만족도 ‘미흡’
수정 2009-04-01 00:00
입력 2009-04-01 00:00
공기업의 경우 24개 조사대상 중 한국가스공사, 한국관광공사 등 10곳(41.7%)이 ‘우수(90점 이상)’ 등급이었다. 한국가스공사는 월 2회 ‘도시가스사 방문의 날’을 지정, 직접 현장을 방문해 고객의 애로사항을 듣고, 요금 분납제를 실시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비해 준정부기관은 76개 조사대상 중 32곳(42.1%)만이 ‘우수’ 또는 한 등급 낮은 ‘양호’ 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근로복지공단 등 17곳은 2년 연속 ‘미흡’ 등급을 받았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찾아가는 고객센터’를 운영하면서 1701개 마을을 부서장이 직접 찾아가는 노력으로 준정부기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재정부는 조사 결과를 오는 6월에 실시할 경영실적평가에 반영하고, 2년 연속 미흡 등급을 받은 17곳에 대해서는 고객경영컨설팅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2009-04-0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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