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한·미 FTA 우리가 먼저 비준해야”
수정 2009-03-31 01:04
입력 2009-03-31 00:00
손 회장은 이날 서울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열린 회장 취임식에서 “우리가 성급하게 비준할 필요가 있느냐는 의견도 있지만 조속히 처리돼야 미국에서도 추진이 빠르고 기존 합의내용이 지켜지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견해를 피력했다. 또 “FTA 관련 협상을 계기로 한국과 미국간 ‘통화스와프’가 확대됐으면 하고 보호주의 정책을 채택하기보다는 자유무역주의를 확고히 다졌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2005년 제19대 대한상의 회장으로 처음 선출된 손 회장은 지난 25일 제20대 회장으로 재선출돼 3년의 임기를 새로 부여받았으며, 이날 상의 부회장단과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열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을수록 정부와 기업을 연결해주는 상의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고용창출과 투자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를 해소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소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회원기업들의 시장개척 및 신성장동력 발굴 지원 등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2009-03-3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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