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바이러스 2009] 대한생명 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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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3-27 01:08
입력 2009-03-27 00:00

근무시간 1% 봉사활동… 41억 모금

대한생명이 벌이는 사회공헌 활동의 핵심에는 2만 5000명으로 구성된 ‘사랑모아 봉사단’이 있다. 전국에 걸쳐 140여개 팀으로 구성된 이 거대한 봉사단은 월 1회 팀별로 자매결연을 맺은 저소득가정이나 장애인·노약자 보호시설, 보육원 등에서 봉사한다. 전국 14개 지역을 거점으로 한 공부방 지원사업을 통해 결손가정 아동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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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6일 강원도 태백시청 앞에서 열린 ‘사랑의 생수 전달식’에서 대한생명 직원들이 지원할 생수를 내려놓고 있다. 겨울 가뭄 때문에 태백시가 전날인 5일 전국 각급기관에 물지원을 요청하자 대한생명 봉사단이 다음날 오전 10시 바로 생수를 제공했다.  대한생명 제공
지난달 6일 강원도 태백시청 앞에서 열린 ‘사랑의 생수 전달식’에서 대한생명 직원들이 지원할 생수를 내려놓고 있다. 겨울 가뭄 때문에 태백시가 전날인 5일 전국 각급기관에 물지원을 요청하자 대한생명 봉사단이 다음날 오전 10시 바로 생수를 제공했다.
대한생명 제공


창립기념일인 10월9일을 전후해서는 자원봉사대축제를 벌인다. 지난해에는 신은철 부회장이 경기도 수원의 동광원을 찾아 불고기, 김밥 등을 직접 만들어 아이들 생일상을 차렸다.

봉사활동을 위해 전 임직원은 연간 근무시간의 1%, 20시간 정도를 할애한다. 월급의 일정 부분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는 ‘사랑모아 기금제도’도 있다. 매칭 방식이라 회사도 임직원이 내놓은 돈만큼의 후원금을 따로 낸다. 이를 통해 2005년부터 지난 1월까지 모은 돈이 41억 7000만원이다. 인터넷 홈페이지(http://welfare.korealife.com)를 통해 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여기서는 월 단위, 분기 단위로 각 봉사단의 활동계획서나 활동결과 보고서 등을 통합관리한다. 봉사활동 평가 측정표도 마련해 뒀다.대외적으로는 중고생 400여명으로 ‘해피프렌즈봉사단’을 2006년 만들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1주일 동안 캄보디아에 가서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모기장 설치 등의 활동을 벌이는 등 국내외에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민간연구소 희망제작소와 손잡고 ‘해피시니어’도 조직했다. 은퇴자나 은퇴예정자의 전문지식을 살려 비영리단체에서 기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2009-03-2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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