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휴대전화 국내시장 넘보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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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3-23 01:08
입력 2009-03-23 00:00

삼성전자, 작년 60% 이상 점유

삼성전자가 국내 휴대전화 프리미엄시장을 휩쓸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국내 프리미엄 휴대전화시장에서 60% 이상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시장 1위를 지켰다고 22일 밝혔다.

320만대로 추산되는 60만원 이상의 고가 휴대전화 시장에서 200만여대를 판매해 6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큰 성장세를 보인 풀터치 스크린폰 시장에서 ‘햅틱’ 70만대, ‘햅틱2’ 50만대 등 130만대의 판매량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국내 풀터치스크린폰 시장(200만대)에서 60%가 넘는 점유율이다.

500만화소 이상의 고화소 카메라폰과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삼성전자의 강세는 두드러졌다. 지난해 고화소 카메라폰 시장 규모는 170만대로, 이 가운데 삼성전자는 100만대 이상을 판매해 7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T옴니아’와 ‘멀티터치’ 등에 힘입어 90%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강세가 올해도 지속돼,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디자인 없이 단순히 가격만을 내세우는 제품 전략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불황일수록 차별화된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이 힘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09-03-2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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