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허리’ 30대 취업자 사상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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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3-23 01:08
입력 2009-03-23 00:00
경기침체로 ‘젊은 가장’ 30대 취업자 수가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30대는 대부분 한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으며 생산성이 가장 높은 연령대이자, 조직의 중추로 성장할 미래인력이라는 점에서 ‘고용 허리’로 여겨진다. 따라서 이들의 실업문제는 경제·사회적으로 큰 타격이 될 수 있다.



2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30~39세 취업자 수는 581만 1000명으로 통계청이 4주 기준 고용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99년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30대 취업자는 2월 기준으로 2004년 616만 6000명으로 꼭짓점을 찍은 이후 계속 줄어 급기야 2007년(596만 7000명)에는 60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2월 전체 취업자에서 30대가 차지하는 비중도 2004년 28.0%에서 올해 25.6%로 감소했다. 15세 이상 생산가능 인구에서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고용률도 30대의 경우 지난달 70.7%로 통계작성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2009-03-2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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