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 의혹 농협노조 압수수색
수정 2009-03-20 00:32
입력 2009-03-20 00:00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박용호)는 “공금횡령 및 뇌물수수 혐의를 잡고 18일 농협중앙회 노동조합 사무실과 노조가 운영하는 신협 매장을 압수수색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은 서울 충정로 농협중앙회 본사의 노조 사무실과 신협 매장에서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 디스크 등을 압수해 분석 중이다. 검찰은 농협 노조가 지난해 금강산 연수 과정에서 경영진으로부터 티셔츠 구입비용을 받았지만 노조 비용으로 이중 집행하는 방법으로 공금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또 렌터카 사업을 하면서 뇌물이 오고 갔다는 의혹도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노조 관계자의 소환 여부는 자료를 검토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2009-03-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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