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사·민·정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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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3-19 01:10
입력 2009-03-19 00:00
서울지역 노·사·민·정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달 23일 발표된 노·사·민·정 대타협 정신이 지역과 개별 사업장으로 확산된 것으로 풀이된다.

라진구 서울시 행정1부시장, 박대수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의장, 최민형 한국경영자총협회 상무 등 서울지역 노·사·민·정 대표들은 18일 오전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서울지역 노·사·민·정 실천결의대회를 열고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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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노·사·민·정 실천결의대회에서 라진구(앞줄 왼쪽 네 번째) 서울시 행정1부시장 등 참석자들이 경제위기 극복을 다짐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18일 노·사·민·정 실천결의대회에서 라진구(앞줄 왼쪽 네 번째) 서울시 행정1부시장 등 참석자들이 경제위기 극복을 다짐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이 자리에는 이 단체들 대표 외에도 장의성 서울지방노동청장과 최종태 서울시 노·사·정모델협의회 위원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했다. 대회 결의문에는 서울지역 노동계 파업자제와 기업의 인사·경영권 존중, 임금동결·반납 또는 절감 등 고통분담, 해고자제, 일자리 나누기 및 창출 기업에 대한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서울지역 노동계는 앞으로 경영권 등에 불합리한 참여 요구를 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고통을 분담해야 하며, 서울지역 경영계는 투명한 윤리경영과 성실한 노사협의에 임해야 한다.



이번 결의대회는 국가는 물론 서울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 노사가 앞장서고 서울시와 정부가 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또 사회원로와 시민사회단체가 나서 결의문을 사회적 약속으로 한 차원 격상시켰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09-03-1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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