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의원 국회서 폭행 당해
수정 2009-02-28 00:46
입력 2009-02-28 00:00
연합뉴스
전 의원은 현재 왼쪽 눈 각막이 손상됐고 뇌진탕과 가슴 타박상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순천향병원측은 “전 의원이 많이 흥분한 상태라 안정을 찾은 뒤 정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전 의원측의 신고를 받고 이씨를 경찰서로 연행해 조사하는 한편 이철성 영등포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수사본부를 차려 이번 사건에 대한 경위와 사전 모의 여부 등을 조사하기로 했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국회에서 부산 민가협 회원들과 함께 전 의원이 추진 중인 민주화운동 재심 연장 추진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기다리던 중 국회 본관 1층으로 들어선 전 의원과 우연히 만났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을 목격한 윤모씨 등 민가협 회원들은 “국회 경위가 바로 제재를 해서 멱살잡이 정도는 있었지만 폭력 행사는 없었는데 경찰이 연행했다.”고 반박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2009-02-28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