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에서]동피랑 벽화/박정현 논설위원
수정 2009-02-25 00:36
입력 2009-02-25 00:00
통영시는 시내 동피랑 마을에 누각을 세우면서 낡은 집들을 철거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한 지역 모임은 지난해 달동네도 가꾸면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기치를 내걸고 동피랑 색칠하기 공모를 했다고 한다. 그러고는 벽화를 입은 동피랑은 통영의 새 명물로 거듭났다. 발상의 전환이다. 생각만 바꾸면 달동네가 몽마르트 언덕이 될 수 있다.
박정현 논설위원 jhpark@seoul.co.kr
2009-02-25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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