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새정부 첫 외교장관 회담] “좋은 추억 있다” DJ에 깜짝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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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2-21 00:46
입력 2009-02-21 00:00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20일 오후 방한 일정을 마치고 중국으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김대중(DJ) 전 대통령과 전화로 ‘깜짝 인사’를 나눴다. 이날 통화는 힐러리 장관 요청으로 10여분간 이뤄졌다.

힐러리 장관은 남편인 빌 클린턴 전 미 대통령 재임 당시 김 전 대통령과 여러 차례 만나는 등 친분이 두텁다. 힐러리 장관은 “남편이 안부를 전해달라고 했다.”며 “저와 남편은 김 전 대통령과 함께 일했던 시절에 대해 ‘긍정적이고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 전 대통령은 “아시아 방문의 성공을 축하하며 특히 한국과 대화가 잘된 것을 축하한다.”며 “ 힐러리 장관이 한반도 문제를 맡게 돼 다행이다. 이번에는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09-02-2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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