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연구기관장들 “최악상황 대비 선제적 조치를”
수정 2009-02-19 01:00
입력 2009-02-19 00:00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경제연구기관장들과 취임 후 첫 간담회를 가졌다. 윤 장관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식견과 전문성을 가진 연구기관장들의 지혜를 빌리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인사말을 했다.
간담회는 1시간20여분동안 진행됐으며 현정택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박기성 한국노동연구원장, 박재하 한국금융연구원 부원장, 채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원윤희 조세연구원장, 김종석 한국경제연구원장, 정기영 삼성경제연구소장, 김주형 LG경제연구원장, 박우규 SK경영경제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연구기관장들은 정부가 최악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선제적으로 위기 상황에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관련해 실직 자영업자를 위한 일자리 중심의 사회 안전망, 취업을 위한 소득 보전 사업 등에 많은 돈을 배정할 것을 강조했다. 저소득층에 대해 현금 지원과 바우처(일종의 쿠폰) 방식을 검토할 것도 요청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2009-02-19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