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대학로 명품 문화공간 변신
수정 2009-02-17 03:33
입력 2009-02-17 00:00
옛 제일극장터는 지난해 삼척시가 보상 협의를 끝내고, 건물을 철거한 뒤 현재는 승용차 110여대를 수용하는 임시 주차장으로 할용하고 있어 별다른 어려움은 없을 전망이다. 특히 이곳은 시내 중심가 노른자위여서 문화휴식공간이 조성되면 삼척 시가지의 경관지도를 바꾸는 새로운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휴식공간에는 공연장과 지하주차장·인공폭포·탐방로·음악분수대·유리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휴식공간은 또 문화재청 등록문화재 제141호 지정돼 있는 성내동 성당을 데크 계단으로 연결해 시민·관광객과 대학생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시내 가운데의 대학로에 명품 문화휴식공간이 조성되면 인근의 죽서루나 엑스포타운 등 문화·관광시설과의 연계 효과도 높아지고, 지역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홍금화 삼척시 홍보계장은 “도심에 시민들이 머물러 쉴 수 있고, 문화가 어울리는 공간이 생기면 시민들 삶의 질도 한층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척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09-02-17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