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브리핑] 中 1월 수출 전년 동기대비 17%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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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2-12 00:22
입력 2009-02-12 00:00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중국의 1월 수출이 곤두박질쳤다. 지난해 동기 대비 17.5% 감소해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 연속 마이너스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같은 수출 감소폭은 1996년 이래 최고치다.

중국 해관총서는 11일 지난달 수출이 전년 대비 17.5% 줄어 904억 5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입도 43.1%나 감소하는 등 전체 무역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9% 줄었다. 수입 감소폭도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를 시작한 1995년 이래 가장 크다. 1월 무역흑자는 391억 1000만달러.

이처럼 수출입이 한꺼번에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은 주요 수출국인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의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데다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 등에 따른 수입액의 절대 감소 때문으로 분석된다.

stinger@seoul.co.kr

2009-02-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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