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해외건설 수주도 급감
수정 2009-02-07 00:22
입력 2009-02-07 00:00
지난해 476억 3972만달러어치의 공사를 수주, 사상 최대 실적을 냈던 해외건설 수주가 급감한 것은 유가하락과 글로벌 경제위기의 여파로 중동과 동남아 등지의 발주국들이 공사 발주를 늦추거나 취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120억달러 상당의 사우디아라비아 얀부 신규공장 입찰은 지난해 하반기에서 올 상반기로 연기됐지만 이마저도 불투명한 상태다.
아랍에미리트(UAE)의 대형 부동산 개발업자인 에마르가 추진 중이던 270억달러 상당의 사우디아라비아의 킹압둘라 경제도시(KAEC) 프로젝트도 금융위기로 인해 사업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
정부와 업계는 올해 해외공사 수주 목표를 지난해 실적보다 76억달러가량 줄어든 400억달러 안팎으로 낮춰 잡았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09-02-0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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