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서남부 연쇄살인]살인 행적의 열쇠 ‘보험금’
수정 2009-02-02 00:32
입력 2009-02-02 00:00
가입한 보험 30여건… ‘장모집 방화’ 수사 확대
방화 가능성에 대해 동네 주민들은 “반지하 주택 창문마다 창살이 설치돼 있었는데 강이 아들과 탈출한 창문 나사만 유독 느슨해져 있었다.”고 주장했다. 강씨가 아이들만 데리고 탈출한 뒤 아내, 장모를 구할 생각은 않고 기절한 척한 점, 119신고도 하지 않아 동네사람들이 대신했던 점도 의심스러운 대목이다. 보험사들은 사기 가능성을 조사했지만 증거가 없어 모두 보험금을 지급했다. 경찰도 처가쪽 유족들의 요청으로 재수사에 착수했지만 뚜렷한 증거가 없어 수사를 종결했다.
이재연 최재헌기자 oscal@seoul.co.kr
2009-02-0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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