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10배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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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2-02 00:32
입력 2009-02-02 00:00
오는 2012년까지 인터넷과 전화, 모바일 인터넷TV(IPTV)가 결합된 다중융합서비스를 지금보다 10배 빠른 속도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정부와 민간은 이를 위해 5년간 34조원을 투입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전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방송통신망 고도화 계획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인터넷TV 등 대용량 고품질의 초광대역 융합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유선은 최고 1Gbps, 무선은 평균 10Mbps 속도가 가능해진다. 이 계획을 통해 5년간 17조 7000억원의 부가가치와 48조 5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 12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방통위는 전망했다.

초광대역망이 갖춰지면 초고화질 양방향 TV를 기반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유선과 무선, 전화·인터넷·방송 등이 결합되는 다중융합서비스(MPS)가 가능해진다. 고화질(HD)TV보다 4∼16배 선명한 초고화질(UD·Ultra high Definition) TV를 통해 학습, 전자상거래 등 양방향 서비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가정에서는 TV가 홈네트워크의 중심이 되면서 방송, 전화뿐 아니라 교육·의료·전자정부·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양방향 서비스를 얻을 수 있다.

방통위 관계자는 “신규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누구나 양방향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해 일상생활의 편의와 효율성을 높이는 ‘생활혁명’이 가능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09-02-0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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