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성과 클릭으로 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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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1-07 00:54
입력 2009-01-07 00:00

투자 관련 세부정보 인터넷 공시… 자산보고서 등 운용 정보 조회

펀드 관련 정보가 인터넷에 낱낱이 공시된다.

펀드 불완전 판매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방안이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안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서 펀드 정보를 일괄 공시·조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6일 밝혔다.

우선은 자산운용사들이 금감원에 내는 펀드 신고서만 공시하는 데서 시작해 관련 시스템을 마련하는 대로 수시공시는 물론 자산운용보고서까지 일괄적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투자자는 인터넷 공시를 조회해 펀드의 투자내역과 기존의 투자 성과 등을 검토한 뒤 가입 펀드를 결정할 수 있게 된다.

지금도 자산운용협회 차원에서 펀드 정보가 공시되고 있지만 세부 내역까지는 못 담고 있다.

금감원은 또 자본시장통합법상 펀드신고서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기존의 투자설명서에 투자 위험과 이에 대한 투자자 숙지사항을 추가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기존 설명서가 투자위험 정보를 충분히 담지 못 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새로 바뀌는 설명서에는 상품 구조는 물론 투자 때의 위험 요소 등을 자세히 소개해야 한다.

설명서 표지에는 1단계에서 5단계에 이르는 펀드 투자 위험등급을 표시해야 하고 판매직원의 서명 확인서도 투자자에게 줘야 한다.

송경철 금감원 금융투자서비스본부장은 “펀드신고서 제도 도입을 계기로 자산운용사에 대해 허위·부실기재 책임을 묻는 등 펀드 공시의 충실성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2009-01-0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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