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늘어난 성인흡연율 불황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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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1-07 00:54
입력 2009-01-07 00:00

작년 하반기 22.3%로 0.4%P↑

지난해 국내 성인흡연율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해 12월 한국금연운동협의회와 공동으로 한국갤럽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남녀 3000명의 흡연율을 조사한 결과 22.3%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조사 결과보다 0.4%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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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남성은 0.5%포인트 증가한 40.9%였고, 여성은 0.4%포인트 증가한 4.1%의 흡연율을 기록했다. 2007년 12월 조사에서는 남성 흡연율이 42%, 여성은 4.6%로 남녀 평균 23.0%의 흡연율을 보였다.



이처럼 성인 흡연율이 상승세로 전환한 것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심화된 경제 위기와 경기 불황의 여파 때문일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조사는 표본 숫자를 상반기보다 1000명 늘리고 조사 기간도 3배 확대해 신뢰도를 높였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1.8%포인트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2009-01-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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