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누비는 삼성전자의 경쟁력] 휴대전화보다 얇은 6.5㎜ TV 개발
수정 2009-01-05 00:52
입력 2009-01-05 00:00
삼성전자는 4일 세계에서 가장 얇은 6.5㎜두께의 발광다이오드(LED) TV를 8~11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가전·전자전시회인 ‘소비자가전쇼(CES) 2009’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초슬림TV는 국내 출시된 슬림폰(10㎜)보다 얇다.또 삼성전자가 지난해 8월 말 출시한 ‘보르도 850’보다도 6배 이상 얇다.보르도 850의 두께는 44.4㎜로 현존 TV 중 가장 얇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전시회 ‘IFA 2008’에서 8.9㎜두께의 LED TV를 비즈니스 파트너들에게 비공개로 선보였다.당시에도 소니의 9.9㎜ LED TV와의 슬림 경쟁에서 우세를 보인 셈이다.그 뒤 5개월도 안돼 6㎜대 두께의 TV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TV 슬림 기록을 계속 갈아치우는 동시에 기술적 우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CES2009’부터 액정플라스마패널(PDP) TV,액정표시장치(LCD) TV와 별도로 ‘LED TV’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LED를 사용하면 PDP,LCD에 비해 TV를 더 얇게 만들 수 있고 화질도 더 선명하다.삼성전자는 울트라 슬림 디자인 등을 적용한 LED TV 라인업을 40~55인치까지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09-01-0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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