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기아차 180건으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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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8-12-31 01:14
입력 2008-12-31 00:00
현대기아차그룹의 기아자동차가 소비자와 자율적인 분쟁 해결이 가장 힘든 자동차 기업으로 조사됐다.

3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1일부터 올 9월30일까지 1년간 국내 자동차 5개사의 피해구제 접수를 집계한 결과 기아차가 180건으로 가장 많았다.소비자와 자동차 업체 사이에 자율적으로 분쟁이 해결되지 않을 때 소비자원에 피해 구제가 접수된다.

이어 현대차가 137건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쌍용차는 105건으로 3위에 올랐다.

르노삼성자동차는 75건으로 수치가 가장 낮았다.소비자원 중재 대상에서 기아차가 가장 많은 것은 자동차 계기판 틀(인스트루먼트 패널)과 관련된 분쟁 91건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08-12-3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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