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교통장관 아랍계 라후드 첫 여성 SEC위원장 샤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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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8-12-19 00:58
입력 2008-12-19 00:00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자는 공화당 출신 레이 라후드(사진 왼쪽·63) 하원의원을 교통장관에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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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등 미 언론들은 17일(현지시간) 오바마 당선자가 라후드 의원의 교통장관 지명을 19일쯤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레바논 이민자의 손자인 라후드 의원이 오바마 정부에 합류함에 따라 공화당 출신은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에 이어 두 명으로 늘게 됐다.

라후드 의원은 1994년부터 하원의원으로 일해온 중도파로,람 이매뉴얼 백악관 비서실장 내정자와 하원 세입위원회에서 함께 활동하는 등 친분이 깊다.1998년 당시 빌 클린턴 대통령에 대한 탄핵 논의가 진행될 때는 회의와 투표를 주재하는 등 남다른 중재능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오바마 당선자는 18일 시카고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증권거래위원회(SEC)를 이끌 위원장에 여성으로는 최초로 메리 샤피로(오른쪽·53) 금융서비스감독원(FSRA) 원장을 지명했다.월스트리트에서 잔뼈가 굵은 금융통인 샤피로는 클린턴 행정부에서 SEC 위원장 대리를 지냈으며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도 이끌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2008-12-1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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