泰 야당 집권… 새 총리 아비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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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8-12-16 00:30
입력 2008-12-16 00:00
태국 의회는 15일 임시회를 열고 아비싯 웨짜지와(44) 민주당 총재를 제27대 총리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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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싯 총재는 이날 오전 하원에서 열린 호명투표에서 235표를 얻어 198표를 받은 푸에아판딘 당의 프라차 프롬녹 총재를 누르고 새 총리가 됐다.

현재 태국 하원의 재적의원은 480석 중 공석을 제외한 437석이다.

아비싯 총리의 당선으로 제1야당인 민주당은 지난 2001년 6월 총선에서 탁신 친나왓 전 총리가 창당한 타이락타이(TRT)에 패한 뒤 7년6개월 만에 다시 정권을 잡았다.

하원은 탁신 계열의 정당인 국민의힘(PPP) 등 집권연합 3당이 선거법 위반을 이유로 헌법재판소에 의해 지난 2일 해산되고 당 지도부 정치활동이 금지됨에 따라 이날 새 총리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했다.

민주당은 PPP의 중도파 일부와 찻타이,마치마티파타야,루암자이타이 찻파타나 등 군소 정당 3곳과 연합정부를 구성하기로 했다.

반면 탁신계는 PPP가 해산되자 푸에아타이라는 대체 정당을 만들어 푸에아판딘,프라차랏과 연합한 뒤 프라차 총재를 총리 후보로 내세웠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2008-12-1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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