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반백수’ 317만명
수정 2008-12-15 00:54
입력 2008-12-15 00:00
1년새 16만 7000여명 증가… 내년 새 일자리 7만개 그칠듯
기업체 입사나 공무원 시험 등을 준비하는 이른바 취업 준비자는 11월 기준 55만 2000명으로 파악됐다.취업할 의사나 계획이 없는 사람은 132만 7000명에 이른다.지난 1년 동안 일자리를 찾으려 했으나 실패해 구직 활동을 접은 구직 단념자는 12만 5000명이었다.여기에 현재 일은 하고 있지만 사실상 제대로 된 직장을 갖지 못한 ‘불완전 취업자’도 늘어나는 추세다.11월 기준 36시간 미만 취업자 가운데 추가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41만 7000명으로,1년 전에 비해 6만 4000명 증가했다.
이들을 모두 합치면 11월 기준 317만 1000명으로,지난해 11월(300만 4000명)에 비해 16만 7000명 증가했다.
금융 위기에 따른 경기 침체가 가속화하면서 고용 사정은 내년에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한국은행은 소비 침체와 수출 감소,기업 구조조정 등의 여파로 내년 실업률이 올해보다 0.2%포인트 상승한 3.4%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2008-12-1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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