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청소년대상-대상] 4H회 적극 육성… 사회시설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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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8-12-12 00:26
입력 2008-12-12 00:00
●농업 최명규씨

전북 군산시 옥산면에서 1700마리의 돼지를 사육,연 700 0만원의 수입을 올리는 청년 농업인이다.최씨는 생업뿐 아니라 농업구조와 농촌생활의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농촌 청소년 학습단체인 4-H회 활동에 전력했다.학교 4-H회 육성에 힘쓰는 한편 어린이 4-H회 영농교실 지원 봉사에도 나섰다.또한 군산시 4-H 테니스클럽을 직접 운영하면서 영농 4-H 풍물패 결성을 주도했다.

어린이 대상 봉사 활동에도 적극적이다.고아수용시설인 ‘개정보육원’과 아동보호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일맥원’ 돕기 활동에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다.사회복지시설 어린이돕기 4H 1일 카페를 두 차례 열고 소년소녀가장 사랑의 김장김치나누기 행사,군산농업 알리기 도농 교류활동 봉사지원 등에도 앞장서고 있다.이밖에 12차례에 걸쳐 ‘강한전북! 일등도민! 열린군산!’ 운동 캠페인을 펼치는 등 농업기술 선도 활동도 주도하는 등 청년 농업인의 모범이 되고 있다.

2008-12-1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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