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600명에 따뜻한 식사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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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8-12-11 00:50
입력 2008-12-11 00:00
보훈복지의료공단이 노원 지역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했다.

10일 공단에 따르면 이날 임직원 30여명이 노원구 상계동 서울북부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매칭그랜트(직원 임금의 1000원 단위 이하를 모은 돈)를 통해 모은 후원금 540여만원으로 장애인과 저소득 주민 600여명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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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왼쪽 첫번째) 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등 임직원들이 10일 노원구 상계동 서울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보훈복지의료공단 제공
김종성(왼쪽 첫번째) 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등 임직원들이 10일 노원구 상계동 서울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보훈복지의료공단 제공
또 직원들로 구성된 사물놀이패의 공연과 공놀이,숫자 게임 등 재미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직원들이 혼자 밥을 먹기 힘든 장애인을 돕기도 했고 특별 바자회에서 판매원으로 나서 물건을 파는 등 ‘행복 나눔’ 시간을 보냈다.

직접 무료식사를 제공하고 신명나는 놀이마당을 개최해 장애인·지역주민·공단 직원이 함께하는 어울림 마당을 열었다.또 김종성 이사장 등 직원 10명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환자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며 말벗이 되기도 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8-12-1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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