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34%,영업익 불구 현금 흐름은 마이너스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8-12-05 01:12
입력 2008-12-05 00:00
상품을 팔아 매출과 이익이 발생했지는데도 실제 대금은 들어오지 않아 현금 수입이 오히려 적자인 기업이 전체의 3분의 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때문에 영업이익을 내고도 ‘흑자도산’하는 업체가 속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대한상공회의소는 4일 ‘최근 시중자금 흐름의 특징과 개선방안’보고서에서 12월 결산법인 629개를 대상으로 올해 9월까지의 누적 손익계산서를 조사한 결과,“영업이익을 내고도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오히려 마이너스를 기록한 기업이 전체의 34.8%를 차지한다.”고 밝혔다.이는 1997년 외환위기 때(23.1%)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시중 자금 흐름을 보여주는 ‘통화유통속도’나 영업활동 현금흐름을 매출액으로 나눈 ‘영업활동 현금흐름 비율’도 나빠졌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08-12-05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