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달라진 ‘닭장차’ 평화시위 계기되길
수정 2008-12-03 01:24
입력 2008-12-03 00:00
철망은 1980년대 초부터 화염병과 투석 등 과격,폭력시위로부터 버스를 보호하기 위해 부착되었으나 폐쇄적인 이미지로 일반 시민들에게 거부감을 주고 도심 미관을 저해한다는 일부 비판을 받아왔다.특히 아직 성숙되지 않은 집회시위 문화의 상징처럼 여겨져 왔었다.
이제 경찰이 먼저 철망을 제거하고 노후된 버스와 촛불시위로 훼손된 버스는 산뜻한 색상으로 도색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더욱 밝고 따뜻한 모습으로 다가서게 됐다.이에 따라 집회시위 문화도 예전처럼 불법·폭력 시위에서 탈피하여 국민들의 신뢰를 얻고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변화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법을 집행하는 경찰 등에서는 평화적 준법시위는 적극적으로 보장,보호·지원하되 불법·폭력 시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대처해야 할 것이다.
파주시 교하읍 동패리 윤형복
2008-12-03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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