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과 챔프전 우리가”
수정 2008-11-28 01:00
입력 2008-11-28 00:00
30일 프로축구 K-리그 플레이오프(PO)에서 맞붙는 FC서울의 세뇰 귀네슈(56)-울산의 김정남(63) 감독이 서로 승리를 장담하며 기세를 올렸다.27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다.
두 사령탑은 부드러우면서도 확신에 찬 말투로,상대를 꺾고 다음달 3·7일 홈 앤드 어웨이로 열리는 수원과의 챔피언전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지키는 축구’가 아니라 팬들을 즐겁게 하는 축구를 하겠다는 약속도 덧붙였다.
두 팀은 올 시즌 두차례 겨뤄 모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지난 3월 개막전에서 1-1,7월엔 0-0으로 비겼다.따라서 연장전까지 승부가 나지 않으면 승부차기를 하는 이번 PO에선 한쪽은 울어야 한다.
6강PO와 준PO를 거치면서 경기감각을 살린 김정남 감독은 “FC서울이 좋은 팀이긴 하지만 우리 선수들의 컨디션과 사기가 높아 승산이 있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귀네슈 감독 역시 울산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우리 선수들을 믿는다.”고 맞받아쳤다.그는 이번 PO를 울산의 ‘노련미’와 서울의 ‘젊은’ 대결로 내다봤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2008-11-28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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