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내부 필요성에 남북경색”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8-11-26 01:08
입력 2008-11-26 00:00

中 전문가 “李정부 대북정책 탓 아니다”

북한이 남북관계를 극도의 경색국면으로 몰고 가는 것은 한국의 대북정책 때문이 아니라 체제안정 등 북한 내부의 필요성 때문이라는 분석이 중국에서 제기됐다.

북한 문제 전문가인 장롄구이(張璉槐) 중국 공산당 중앙당교 교수는 25일 “북한이 이번에 남북교류를 차단하고 군사분계선을 통한 남측 인사들의 방북을 봉쇄한 것은 북한 국가안보에 불리한 소식이 유입되는 것을 원천봉쇄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장 교수는 “최근 한국의 민간단체들이 접경지대에서 전단을 살포한 것은 북한의 국가안보를 위협하고 사회불안을 유발하는 것”이라며 전단 살포가 이번 조치의 배경과 무관치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또 “본질적으로 남북관계에 큰 변화는 없다.”며 “북한은 다만 이번 조치를 통해 이명박 정부에 대한 압박의 수준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 연합뉴스
2008-11-26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