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내자동차 美·서유럽 수출 부진
이영표 기자
수정 2008-11-22 00:00
입력 2008-11-22 00:00
21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 등에 따르면 올해 1∼10월 현대·기아차의 해외 생산은 123만 6314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만 8203대(29%) 늘었다.그러나 지역별로 보면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은 올 들어 10월까지 21만 6654대를 생산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25대(2.2%) 감소했다.터키 공장도 830(1.1%)대 줄어든 7만 2670대를 기록했다.현대차 관계자는 “미국과 서유럽 등 수요 감소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이 기간 동안 현대차 인도 공장은 48%(12만 9969대),중국 공장은 32%(6만 270대)가 늘었다.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과 중국 공장도 각각 52%(6만 231대)와 39%(3만 3388대) 증가했다.
한편 올 들어 10월까지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전체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7만 8750)감소했다.특히 수요 감소 현상이 심각한 서유럽 수출은 34.2%(15만 3467대)나 급감해 29만 4475대에 머물렀다.미국 수출은 8.27%(5만 6964대)감소해 63만 1800대에 그쳤다.반면 아시아,아프리카,동유럽,중동,중남미 등 신흥시장으로의 수출은 소폭 증가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2008-11-22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