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한, 롯데와 15억에 FA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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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중 기자
수정 2008-11-20 00:00
입력 2008-11-20 00:00
프로야구 자유계약(FA) 투수 최대어인 손민한(35)이 롯데에 남는 등 우선 협상기간 마지막날인 19일 FA 계약이 속속 이뤄졌다.

롯데는 이날 손민한과 계약금 8억원, 연봉 7억원 등 총액 15억원에 1년 계약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이날 오전 손민한을 만났지만 2006년 박명환이 LG로 팀을 옮길 때 받았던 투수 최고 대우(4년간 최대 40억원)를 요구하는 손민한과 입장 차이를 보여 협상이 결렬됐지만 오후 늦게 다시 만난 끝에 결과를 이끌어냈다.

삼성은 두 번째 FA 자격을 얻은 박진만(32)과 계약금 6억원, 연봉 6억원 등 총 12억원에 1년간 재계약했다.2004년 말 현대를 떠나 FA로 삼성과 4년간 최대 39억원에 계약했던 박진만은 주전 유격수로 2005,2006년 삼성이 한국시리즈 2연패를 일구는 데 큰 공을 세웠다.LG는 최동수(37)와 계약금 1억원, 연봉 1억 5000만원 등 총 2억 5000만원에 계약했고, 이종열과 최원호(이상 35)는 각 연봉 1억 7000만원,2억원에 사인했다. 한화는 이영우(35)와 올 시즌 연봉과 같은 2억 1000만원에 계약했다.

그러나 이진영은 계약금 15억원에 연봉 5억원, 옵션 1억 2500만원 등 21억 2500만원을 요구했지만 계약금 10억원(나머지 금액 동일)을 제시한 SK와 금액 차를 좁히지 못했다. 홍성흔도 두산과의 막판 협상에서 금액 차를 좁히지 못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2008-11-2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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