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절반이 ‘편부모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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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용 기자
수정 2008-11-20 00:00
입력 2008-11-20 00:00
가정에서 학대받는 아동이 급증하고 있다. 아동학대 사례의 절반가량은 아버지와 어머니 중 한명만 있는 ‘편부모 가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가족부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학대받는 아동의 숫자는 2001년 2105명에서 2004년 3891명, 지난해 5581명으로 7년새 2.7배나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2733명이 학대받는 아동으로 분류됐다.200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학대받은 아동 2만 9544명 가운데 편부모 가정에 속한 아동은 1만 3887명으로 47%를 차지했다. 특히 편부 가정에서 학대를 당한 아동이 9629명에 이르러 편모에게 학대받은 아동 4258명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2008-11-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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