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母 악플에도 흔들림 없었다”
수정 2008-11-19 00:00
입력 2008-11-19 00:00
모금회 김효진 차장은 19일 서울신문과의 전화인터뷰 등에서 14일이나 15일쯤 가졌던 류씨와의 통화 내용을 전했다.김 차장은 “모금 담당 팀원이 류씨와 대화를 나눴다.”며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크고 훌륭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온갖 악플에도 전혀 흔들림이 없어 보였다.”고 전했다.
앞서 김 차장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논란이 커진 데 대해 “담당한 사람으로서 굉장히 속상하고 문근영씨한테 죄송하다.”며 “차라리 아예 이름을 발표 안 했으면 낫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한편 이번 논란은 6년간 8억 5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익명의 천사’가 문근영임이 지난 주 밝혀진 뒤 일부 네티즌과 보수 논객 지만원씨가 글을 잇따라 올리면서 촉발됐다.일부 네티즌은 ‘문근영이 인기를 더 얻으려고 기부한 것’ 등 악플을 달았고, 지씨는 ‘문근영은 빨치산 선전용’ 등의 글을 올리며 논란을 확산시켰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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