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직접담가먹는 가정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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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영 기자
수정 2008-11-17 00:00
입력 2008-11-17 00:00
최근 먹을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포장김치 판매는 줄어든 반면, 절임배추의 판매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김치를 사먹기보다 직접 담가먹는 사람들이 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신세계 이마트에서 포장김치 판매량은 큰 폭으로 줄었다. 올 1~3월 이마트의 포장김치 판매량은 13~18%가량 증가했지만 6월에는 신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특히 멜라민 공포가 상륙한 9월에는 포장김치 판매량이 17.2%나 줄었고, 이어 10월엔 12.7%, 김장철인 11월에는 19.5%나 각각 감소했다.

롯데마트도 비슷한 추세로 올 4월 이후 포장김치의 판매량이 줄어들기 시작해 9월엔 16.3%나 감소했다.

반면 배추 판매량은 11월 들어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각각 7.6%,12.0% 늘어났다.

온라인오픈마켓 옥션에 따르면 온라인마켓을 통한 절임배추 판매량도 지난해보다 10배 이상 늘어 11월 들어 14일까지 1일 평균 7t의 절임배추가 팔렸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2008-11-1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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