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덧씌우기 ‘시민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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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기자
수정 2008-11-14 00:00
입력 2008-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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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봉담간 고속화도로를 관리하고 있는 경기개발공사가 통행량이 많은 퇴근 시간에 도로 덧씌우기 공사를 벌이는 바람에 운전자들이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리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13일 경기개발공사와 운전자들에 따르면 경기개발공사는 12일 오후 4시부터 8시30분까지 의왕~봉담간 고속화도로 학의분기점 서울방향 상행선 구간에 대한 덧씌우기 공사를 벌였다.

이날은 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날이어서 평소보다 교통량이 많았으나 3개 차로 중 2개 차로를 막고 공사를 하는 바람에 수원에서 서울과 과천 쪽으로 진행하는 차량들이 극심한 체증을 겪었다.

차량들은 학의분기점에서 의왕톨게이트를 지나 월암 IC까지 12㎞가량 꼬리를 물어 거대한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던 차량들은 공사구간을 지나서야 제 속도를 낼 수 있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8-11-1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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