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 친권 부활시킨 법 문제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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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기자
수정 2008-11-12 00:00
입력 2008-11-12 00:00
세상을 떠난 탤런트 최진실의 유산을 놓고 전 남편 조성민과 최씨의 유족 사이에 분쟁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부모 가정 자녀를 걱정하는 진실 모임´이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친권에 대한 현행법의 불합리성을 규탄했다.

이 자리에는 고은광순 전 호주제폐지시민모임 대표와 여성학자 오한숙희, 배우 손숙과 김부선, 방송인 허수경, 변호사 원민경씨 등이 참석했다.

오한숙희씨는 “최진실씨가 자식들에 대한 양육과 상속에 대한 대책 없이 떠나자 현행법은 그간 자녀 양육에 아무런 일도 하지 않았던 전 남편 조성민씨의 친권을 무조건적으로, 기계적으로 부활시켰다”면서 “이혼 당시 빚을 갚아주는 조건으로 친권을 포기했던 사람이 이제 와서 친권을 행사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2008-11-12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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