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고리아 ‘AL 신인왕’ 11년만에 만장일치로
임일영 기자
수정 2008-11-12 00:00
입력 2008-11-12 00:00
1998년 메이저리그에 참가한 탬파베이가 신인왕을 배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투표에서 만장일치가 나온 것은 1997년 노마 가르시아파라(당시 보스턴 레드삭스) 이후 11년 만의 일이다.
올해 탬파베이의 주전 3루수로 뛰면서 122경기에서 타율 .272에 27홈런 85타점을 뿜어낸 롱고리아는 생애 첫 포스트시즌에서도 6홈런 13타점을 몰아치는 등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롱고리아 등 ‘젊은 피’의 활약 덕분에 만년꼴찌 탬파베이는 ‘디펜딩챔피언’ 보스턴 레드삭스를 따돌리고 월드시리즈에 올라가는 기적을 이뤄냈다.
내셔널리그에선 시카고 컵스의 ‘안방마님’ 지오바니 소토(아래·25)가 1위표 32장 가운데 31장을 얻어 신인왕을 거머쥐었다. 소토는 정규리그에서 타율 .285에 23홈런을 기록했다.
포수가 신인왕을 차지한 것은 1993년 마이크 피아자(당시 LA 다저스) 이후 처음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08-11-1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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