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 ‘만인보’ 창작오페라로
임송학 기자
수정 2008-11-08 00:00
입력 2008-11-08 00:00
이 작품은 서양 성악과 판소리, 합창, 팬터마임 등 혼합 오케스트라로 구성한 음악 총체극으로 모두 2부로 이뤄져 110분간 공연한다.
군산에서 태어난 고은 시인의 대표적인 연작 시집 만인보는 한국의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다양한 군상을 통해 삶과 죽음, 실존과 폐허, 이데올로기 등을 성찰한 서사시로 지금까지 23권이 간행됐다.
전북오페라단은 2012년까지 만인보를 소재로 10년씩 시대를 구분한 현대사를 민중의 시각에서 총 7부작으로 풀어낼 계획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8-11-08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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