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끼니 이상 걸러” 29%
박건형 기자
수정 2008-11-05 00:00
입력 2008-11-05 00:00
보건복지가족부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분석 결과를 4일 공개하고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실천지침’을 개정,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 국민 중 29%가 하루 한 끼니 이상을 거르고 있었으며, 결식률은 2001년 29.3%에서 지난해 29.0%로 소폭 하락했다. 또 지난해 연령별 아침 결식률은 19~29세가 42.5%로 가장 높았으며,12~18세(30.2%),30~49세(22.7%),6~11세(11.4%),50~64세(10.2%) 순이었다.65세 이상은 아침을 거르는 비율이 6.0%에 불과했다.
특히 세 끼니를 모두 먹는 사람이 에너지, 칼슘, 철, 비타민A, 리보플라빈 등 필수영양소 섭취 부족 발생 비율이 12.5%에 머문 데 반해, 하루에 한 끼라도 결식을 하는 사람 중에서는 30.4%나 됐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2003년 제정된 ‘성인을 위한 식생활지침’을 개정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08-11-0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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