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어머니 둔 초등학생 ‘주의력 결핍’ 2.6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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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영 기자
수정 2008-11-05 00:00
입력 2008-11-05 00:00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발달장애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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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환경부에 따르면 단국대의료원 환경성질환연구센터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충남 천안 지역 초등학생 1만 6884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간접 흡연 경험이 있는 초등학생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유병률(어떤 시점에 일정한 지역에서 나타나는 그 지역 인구에 대한 병자 수의 비율)은 11.6%로, 비경험 학생의 유병률(8.0%)보다 1.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 경험이 있는 어머니를 둔 초등학생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ADHD 유병률이 2.6배나 높았다. 자녀의 간접흡연 횟수가 하루에 3회 이상일 경우(17.6%)에도 2.3배 증가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08-11-0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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