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술,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생애 첫 우승
최병규 기자
수정 2008-11-03 00:00
입력 2008-11-03 00:00
지난 1일 경남 양산시 에덴밸리골프장(파72·7207야드). 강경술은 한국프로골프(KPGA) SBS코리안투어 동부화재프로미배 에덴밸리리조트 매치플레이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강경남(25·삼화저축은행)을 3홀 남기고 4홀차로 앞서 데뷔 첫해 생애 첫 승을 올렸다. 당초 승부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예상됐던 터. 강경남은 지난 2006년 상금왕에다 통산 6승을 거둔 강력한 우승 후보였다. 반면 강경술은 올 시즌 상금 순위에서 겨우 60위가 전부인 새내기.
그러나 강경술은 1회전에서 자신의 나이에 곱절 가까운 노장 전태현(41·캘러웨이)을 물리친 것을 시작으로 김위중(28·삼화저축은행), 이용훈(34·르꼬끄), 이태희(24·우리골프) 등을 차례로 따돌리고 결승전에 오른 뒤 초반 네 번째 홀에서 잡은 리드를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고 3홀을 남긴 15번홀에서 강경남의 ‘백기’를 접수했다.
최병규기자 cbk1991065@seoul.co.kr
2008-11-03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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