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시민 3명중 2명 “난 홍콩·중국인”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이지운 기자
수정 2008-11-03 00:00
입력 2008-11-03 00:00
|베이징 이지운특파원|홍콩시민 3명 가운데 2명은 자신을 ‘홍콩사람이자 중국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홍콩 중문대학이 지난달 중순 홍콩시민 1014명을 대상으로 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신을 ‘홍콩인이자 중국인’이라고 생각하는 홍콩시민이 40%, 자신을 ‘중국인이자 홍콩인’으로 생각하고 있는 홍콩시민이 25%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2006년에 비해 각각 1.9% 포인트와 3.8% 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또 1996년 의식조사를 처음 실시한 이후 홍콩시민들의 ‘친중국 성향’이 가장 높아졌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중문대 조사팀은 설명했다. 반면 자신을 중국인이라고 생각하는 홍콩시민은 17.8%, 자신을 홍콩인이라고 생각하는 홍콩시민은 16.8%에 머물렀다. 이는 2006년 조사 당시에 비해 각각 0.8%포인트와 4.7% 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jj@seoul.co.kr

2008-11-03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