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국방전략회의 이달중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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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
수정 2008-11-03 00:00
입력 2008-11-03 00:00
한·미·일 국방전략회의가 2년만에 이달 중 재개될 전망이다. 지난달 3년만에 복원된 한·미·일 외교당국간 3자 고위급 협의에 이어 그동안 단절됐던 3국간 협의체가 상설화할 것인지 주목된다.

군 관계자는 2일 “한·미가 지난달 워싱턴에서 열린 제40차 한·미안보협의회(SCM)와 제30차 군사위원회(MCM)에서 한·미·일 3국간 국방전략회의를 통해 군사협력 방안을 논의한다는 데 합의했다.”며 “이달 중 워싱턴에서 3국 국방관계자들이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일 3국 국방전략회의는 2006년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파동으로 우리측이 회의에 참여하지 못해 중단됐다.

이 관계자는 “한·미 양국은 역내 안정을 위해 한·미·일간 안보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미국 태평양군사령부가 주관하는 연합훈련에 동참한다는 데도 합의했다.”고 전했다. 한·미·일은 태평양 연안의 최대 군사훈련인 림팩훈련(환태평양훈련)에 인도적 차원의 해상탐색, 구조훈련을 하고 있지만 향후 미 태평양군사령부가 주관하는 연합훈련에도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08-11-0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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